‘아이돌 트럭’ 산다라박, 필리핀 활동 회상 “떠날 때부터 향수병이 너무 심했다”
손봉석 기자 2023. 8. 16. 19:38
‘아이돌 트럭’ 산다라박이 과거 필리핀 활동 시기를 떠올렸다.
최근 진행된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 출장 버라이어티 ‘아이돌 트럭’ 13회 촬영에서 산다라박은 필리핀 시장 조사를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딘딘, 김진우, 아론, 김종현에게 필리핀에 대해 설명해줬다.
산다라박은 “필리핀은 한국 보다 크고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져 있어서 주로 비행기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라며 “필리핀에서 2004년 데뷔해 3년 활동했다. 옛날에(필리핀 활동 시절) 행사 다닐 때 매주 비행기 타고 어디 가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딘딘은 “그 3년동안 인기가 많았구나”라며 “언제든 이렇게 돌아오면 날 반겨주는 나라가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산다라박 역시 “그렇다”고 동의하며 “필리핀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하다. (한국 활동을 위해)필리핀을 떠날 때부터 향수병이 너무 심했다. 그 때는 SNS도 없고 E-mail 밖에 못했다”라고 옛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 트럭’은 SBS미디어넷과 KOFCA(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한류연계 콘텐츠 프로젝트. 13회는 16일 THE K-POP에서 저녁 7시 공개된 이후 매주 수, 목요일 저녁 7시 THE K-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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