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자친구 살해 혐의’ 30대 해경 구속영장 외
[KBS 광주]목포경찰서는 어제 새벽 목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다툼 끝에 여자 친구를 살해한 목포해경 소속 순경 30살 최 모 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A씨와 잦은 다툼이 있었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목포해경은 소속 직원의 범죄나 일탈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출연기관 인사·예산 등 부적정”
전남도가 출연기관 3곳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원장이 직접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직원 채용과 승진 등을 심의·의결해 공정성을 저해했고, 환경산업진흥원은 홍보물 등 구입비 6천여 만 원을 시책업무추진비가 아닌 행사운영비 등으로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청소년미래재단은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간제근로자 1명을 채용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진보당 “전남 금고 투명성 위한 조례 절실”
전남도의회 오미화·박형대 의원 등 진보당 전남지방의원단이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금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관련 조례가 제·개정되면 금고의 이자 수익 등을 의회에 보고하는 등 공공 자금의 운영이 투명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암 삼호실내수영장 21일 개관…9개 레인 운영
지방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암군 삼호실내수영장이 오는 21일 개관을 앞두고 임시 개장했습니다.
삼호실내수영장은 연 면적 5천제곱미터 규모로 성인풀 일곱레인과 어린이풀 두 개 레인을 갖추고 있고, 체력단련실에는 27종의 운동기구가 비치돼 수영장 이용객이 다양한 체력 증진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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