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런던금시장연합회 우수 금·은 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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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은 런던금시장연합회(LBMA)가 선정하는 우수 금·은 공급업체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LBMA는 세계 금·은 시장 최고 권위 기구로 매년 전 세계 귀금속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품질과 제조공정을 심사한다.
우수공급업체에 선정된 기업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기업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LS MnM은 금 11년, 은 8년 연속 우수공급업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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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기준에는 '책임 있는 원료 공급망' 항목도 포함된다. 인권탄압이나 노동력 착취 등이 발생하는 분쟁지역과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지역의 광물을 원료로 사용하지 않은 기업만 우수공급업체의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제조사들은 제 3자를 통해 '책임 있는 금 인증'과 '책임 있는 은 인증'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우수공급업체에 선정된 기업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기업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LS MnM은 금 11년, 은 8년 연속 우수공급업체에 선정됐다. 특히 금 분야에서 선정된 것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다.
LS MnM은 동제련 과정에서 생성되는 원료에서 연간 약 40t대의 금을 회수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제련 금의 약 70%를 차지한다.
탁월한 귀금속 회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세계 최대의 동광석 보유국인 칠레에 귀금속 플랜트를 건설해 칠레 국영기업 코델코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또 2021년 아시아 제련소 최초로 세계 동산업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인 카퍼마크를 획득해 원료 공급망 관리를 비롯한 강화된 ESG 기준 항목들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도석구 LS MnM CEO 부회장은 "글로벌 기준보다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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