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시은 "'박남정 딸→시은이 아빠' 수식어…자랑스럽고 행복"

김정수 기자 2023. 8. 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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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 시은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틴프레시(TEENFRESH)' 쇼케이스에서 "시은이 박남정의 딸이 아니라, 박남정이 시은이 아빠다"라는 이야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은은 "저도 아빠도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생각한다. 아빠도 방송에서 '이제는 내가 시은이 아빠로 불린다'며 자랑스러워하신다.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라면서 "특히 저 같은 경우 멤버들과 예능에 나가면 아빠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으면서 서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기분 좋은 영향"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버블'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적인 훅이 포인트인 곡으로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어 스테이씨만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풀어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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