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야수 배정대, 10개월 만에 홈런포 작렬

하남직 2023. 8. 16.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wiz 외야수 배정대(28)가 10개월 만에 홈런을 쳤다.

배정대는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 상대 선발 김동주의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해 10월 5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약 10개월 동안 침묵했던 배정대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4연승을 노리는 3위 kt는 2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두산에 4-0으로 앞서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정대 홈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t wiz 외야수 배정대(28)가 10개월 만에 홈런을 쳤다.

배정대는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 상대 선발 김동주의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타구는 시속 163㎞로 123m나 날아갔다.

올 시즌 배정대가 친 첫 홈런이다.

배정대는 올해 3월 시범경기 때 왼쪽 손등 골절상을 입어 6월 1일에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까지 54경기 191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지 못한 배정대는 55경기 192타석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지난해 10월 5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약 10개월 동안 침묵했던 배정대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4연승을 노리는 3위 kt는 2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두산에 4-0으로 앞서 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