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칭 피해 주의…"투자금 유치·금전적 제안 관계無"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아티스트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아티스트를 사칭해 콘텐츠를 탈취하거나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공지 글을 게재했다.
이어 "회사 및 아티스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되는 사항 외에, 아티스트 또는 회사가 특정 개인에게 콘텐츠를 요구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회사와의 관계 및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투자금 유치 또는 금전적인 제안을 하는 행위와 관계가 없다는 점을 유의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9일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표했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공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아티스트를 사칭해 콘텐츠를 탈취하거나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회사 및 아티스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되는 사항 외에, 아티스트 또는 회사가 특정 개인에게 콘텐츠를 요구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사는 회사와의 관계 및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투자금 유치 또는 금전적인 제안을 하는 행위와 관계가 없다는 점을 유의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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