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 아이유, 거울 셀카 공개하자···god 박준형 "꼬맹쓰 감찍쓰"

[OSEN=오세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16일 아이유(본명 이지은)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셀카 버전의 카메라를 화면에 비춰 여러 장의 사진을 무한대로 생성하는, 유행이 살짝 지난 거울 셀카를 찍는 아이유는 비니를 쓰고 깜찍한 윙크를 짓고 있다. 본래 후면 카메라로 셀카 장인이란 소리를 듣는 아이유의 파격적인 변신이다.

이에 god 박준형은 "요오우~ 역쒸 깜찍쓰~! 꼬맹쓰사진에 핸폰무한으루 보이는만큼 무하깜찍쓰! 빼애앰!!!!!"이라며 격렬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god의 팬으로 알려졌으며, god 멤버 모두 국민 가수 아이유를 애틋한 팬으로 여겼다. 특히 박준형과 아이유의 나이 차를 생각하면 그의 애정어린 말투는 당연한 셈이다.

네티즌들은 "아이유 셀카보다 댓글 보고 빵 터짐", "오빠 눈에는 언니가 아기겠죠 근데 그건 또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를 오는 9월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아이유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