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남 후계농업경영인대회 진주서 개막…3일간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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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경남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16일 오후 진주 종합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나라의 뿌리 농업, 식량을 책임지는 농업인에게 밝은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진주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후계농업경영인대회는 미래 경남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인 세대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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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제17회 경남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16일 오후 진주 종합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일 진주시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진주을)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나라의 뿌리 농업, 식량을 책임지는 농업인에게 밝은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진주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후계농업경영인대회는 미래 경남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인 세대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 후계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비롯해 시·군 대항 줄넘기, 전통 민속놀이, 체육대회 등이 열린다.
18개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과 농기자재 전시회도 상시 운영된다.
박 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화합과 정담을 나누는 한마음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서 경남 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계농업경영인들은 특별결의문 낭독을 통해 "단결과 화합으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5천만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국민농업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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