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고교 증축 근로자 2명 추락사…"안전장비 없이 작업"
조현기 기자 장성희 기자 2023. 8. 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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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18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6일 오전 9시16분쯤 40대 A씨와 60대 B씨가 고소작업차(스카이차)를 타고 건물 외벽에 패널을 붙이는 작업 도중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작업대가 흔들리면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헬멧과 안전 고리가 없이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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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장성희 기자 = 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18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6일 오전 40대 A씨와 60대 B씨가 고소작업차(스카이차)를 타고 건물 외벽에 패널을 붙이는 작업을 하다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이 헬멧과 안전고리 없이 작업하던 중 작업대가 흔들려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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