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3등이 순식간에 4등으로…로또 타짜의 '밑장 빼기'
이자연 기자 2023. 8. 16. 18:53
< 로또 타짜의 '밑장 빼기' >
지난 6월, 로또를 산 제보자가 QR코드 찍어봤더니 "축하드립니다! 3등 당첨" 무려 143만 6067원에 당첨됐습니다.
한걸음에 복권방 달려가서 사장에게 "상금 주세요" 했더니, 3등짜리를 4등 5만원 짜리로 화투판에서 볼 수 있는 밑장빼기를 하더란 거죠.
제보자 말 들어보시죠.
[로또 3등 당첨자 : (주인이) 저를 빤히 보더니 (용지를) 기계에 넣고 '5만원 됐네요' 그러고 현금을 그냥 5만원을 주더라고요. 뭐 물어보지도 않고… 저는 이미 3등 된 거 알았잖아요. 어이가 없어가지고 5만원을 다시 주면서 제 복권 그냥 주세요. 이랬어요. 그랬더니 그 주인이 '버려서 없어요.' 이러는 거예요. '어 뭐 번호 아세요? 이거 못 찾는다'고 한 10장을 이렇게 막 바로 옆에 쓰레기통에서 막 헤집어가지고 주는 거예요. 종이를… 제가 번호를 모르는 줄 알고…]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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