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기술 유출' 전 LG엔솔 임원 구속기소

이동훈 2023. 8. 16. 18: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2차 전지 개발·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전직 임원이 회사 영업비밀을 누설하고 거액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LG에너지솔루션 전직 임원급 인사 정모씨를 산업기술보호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재작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 16건의 회사 영업비밀을 촬영하고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자문중개업체 A사에 비밀 24건을 누설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씨가 촬영한 영업비밀 중에는 국가핵심기술 1건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고, 비밀을 넘기는 대가로 약 9억8천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기술유출범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