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의혹' 새마을금고 박차훈 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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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에 대해 신병 확보를 다시 시도합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어제(15일) 박 회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달 초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 8일 범죄 사실이 소명됐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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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에 대해 신병 확보를 다시 시도합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어제(15일) 박 회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박 회장은 3천억 원대 펀드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자산운용 업체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이번 달 초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 8일 범죄 사실이 소명됐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보완 수사를 거쳤다는 입장입니다.
박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17일) 열릴 예정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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