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밤 생산 7000여 임가에 해충 방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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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22개 시·군 1만 5000㏊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방제 헬기 지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으로 밤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발생이 늘고 있어 헬기 방제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임업인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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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22개 시·군 1만 5000㏊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방제 헬기 지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방제 대상이 되는 밤나무 해충(복숭아명나방)은 애벌레가 밤을 갉아먹어 상품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필요하지만, 밤 생산지는 경사지에 단지 형태로 조성돼 임가 개개인이 자력으로 방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매년 여름철 해충 방제를 위해 연 107대의 소형헬기를 투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7000여 임가를 지원했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으로 밤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발생이 늘고 있어 헬기 방제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임업인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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