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 유인 뒤 성매수男 때리고 돈 뜯은 일당 8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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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조건만남을 빙자해 성매수 남성들에게 성매매 사실로 협박하고 돈을 뜯은 혐의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임종필)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21)씨 4명을 구속 기소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지역 모텔에서 범행을 공모한 미성년자와 함께 조건만남을 유도한 뒤 성매수 남성 4명에게 116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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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조건만남을 빙자해 성매수 남성들에게 성매매 사실로 협박하고 돈을 뜯은 혐의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임종필)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21)씨 4명을 구속 기소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지역 모텔에서 범행을 공모한 미성년자와 함께 조건만남을 유도한 뒤 성매수 남성 4명에게 116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들은 폭행 후에 성매수 남성들에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거나 시도한 사실을 경찰과 주변에 알리겠다며 영상을 찍어두고 수시로 협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경찰 송치 당시 3명이 구속됐지만 직접 보완 수사를 거쳐 불구속 송치됐던 10대 1명이 범행에 적극적이었다는 점을 밝혀내 추가로 구속시켰다.
이들 대부분은 가출 청소년으로 동네 선·후배들과 생활비,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소년 중대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과 함께 범행 예방을 위한 실질적 선도를 병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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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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