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 자이' 분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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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분양은 사실상 지역 내 첫 분양이나 마찬가지다.
이 같은 상황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분양에 나서자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분양 성적표가 향후 지역 분양 시장의 향방을 가를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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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올해 지역 내 대규모 단지로는 첫 분양인 만큼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숭어리샘조합 등에 따르면 둔산 자이 파크는 18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 분양의 걸림돌이었던 유승기업사 부지 문제가 지난 10일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곧장 분양에 착수한 것이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분양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되고 내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분양은 사실상 지역 내 첫 분양이나 마찬가지다.
올 현재까지 지역 내 분양은 지난 달 가양동 다우갤러리휴리움이 유일했는데 분양 물량은 63세대에 불과했다.
부동산 침체에 따라 계획된 분양 일정이 속속 취소되면서 지역 내 분양이 자취를 감춘 탓이다.
또 올해 약 절반에 해당하는 분양 물량이 수도권에 쏠리는 등 대전을 비롯한 비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양극화 현상을 앓았다. 정부의 규제 완화 온기가 수도권에만 맴돌면서 분양 쏠림이 심화된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분양에 나서자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동안 분양을 고심한 건설업계는 물론 부동산업계가 촉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분양 성적표가 향후 지역 분양 시장의 향방을 가를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반면 대전과 달리 세종의 공급 가뭄은 여전한 상황이다.
올 세종의 아파트 분양은 0건으로, 지난해 2월 엘리프 세종6-3의 분양 이후로 감감무소식이다. 상승세를 보였던 세종 아파트 매맷값도 주춤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세종 아파트 시세는 지난달 셋째 주 0.13%에서 0.30%로 올랐지만 이후 넷째 주 0.25%, 다섯번째 주 0.16%로 상승폭이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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