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온열질환자 65명…누적 2천335명

김민경 2023. 8. 16.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더운 날씨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습니다.

오늘(16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15일) 전국 504개 응급실(전체의 97%)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총 65명입니다.

올해 온열질환 감시를 시작한 지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2천335명, 추정 사망자는 29명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습니다.

오늘(16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15일) 전국 504개 응급실(전체의 97%)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총 65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온열질환자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22명이 나왔고, 충남 7명, 인천·경북 6명, 서울·대전·충북·전북·경남 3명, 대구·강원·전남·제주 2명, 세종 1명 순이었습니다.

올해 온열질환 감시를 시작한 지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2천335명, 추정 사망자는 29명입니다.

직업별로는 누적 온열질환자의 20.0%(467명)가 단순 노무 종사자였고,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도 8.2%를 차지해 무더운 날씨에 바깥에서 일하는 직종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동기 온열질환자는 1천423명, 추정 사망자 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 환자와 사망자 수가 모두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2011년부터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를 가동해왔으며, 올해는 범부처 폭염 종합대책 운영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