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 가족 사별로 '남겨진 아동' 지원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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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가 가족 사별을 경험한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16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올 하반기 '남겨진 아동 지원사업'에 4000만 원 상당 사업비를 들여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해당 사업은 최근 3년 이내 가족 사별을 경험한 대전 거주 아동 중 중위소득 80%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아동은 1인 최대 400만 원의 심리검사 치료비를 지원받게 되며, 필요 시 학습비도 1인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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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가 가족 사별을 경험한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16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올 하반기 '남겨진 아동 지원사업'에 4000만 원 상당 사업비를 들여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가족의 사망현장을 목격하거나 가족의 자살을 목격한 아동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해당 사업은 최근 3년 이내 가족 사별을 경험한 대전 거주 아동 중 중위소득 80%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아동은 1인 최대 400만 원의 심리검사 치료비를 지원받게 되며, 필요 시 학습비도 1인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며, 심의를 통해 선정된 아동은 10월 중 후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가족 사별의 슬픔을 겪으면서도 감정표현·해소의 어려움으로 애도과정이 지연되는 아동들이 많다"며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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