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28일 EP ‘동물’ 발매···26일 사전 음악감상회 개최

MPMG MUSIC (엠피엠지 뮤직)

밴드 쏜애플이 4년 만의 신보로 찾아온다.

쏜애플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강렬한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EP ‘동물’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평단의 호평을 받은 지난 정규 3집 ‘계몽’ 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공개한 트랙리스트에는 지난 4월, 올림픽홀 단독 콘서트 ‘검은 별’에서 공개한 미발매곡 ‘할시온’ ,‘살’, ‘게와 수돗물’이 포함되어 있어 콘서트 이후 음원 발매를 기다리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또, 여태껏 공개된 적 없는 타이틀곡 ‘멸종’과 베이스 심재현의 단독 작곡인 ‘파리의 왕’이 과연 어떤 사운드와 가사로 구성되어 있을지, 이번 앨범의 테마인 ‘동물’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 토론을 나누는 등 열띤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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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독특한 감성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쏜애플이 과연 이번 EP에서는 어떤 음악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쏜애플 EP ‘동물’은 8월 28일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발매 소식과 더불어 공개된 사전 음악감상회 소식 역시 화제다. 쾌적한 환경과 고품질의 음원 청취를 위해 특별히 선정한 음악 감상 전문 공간 ‘콩치노콩크리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감상회는 발매일인 8월 28일보다 이틀 앞선 날짜인 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총 3회 동안 진행된다.

발매일보다 앞서 음악을 접해볼 수 있고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이번 작업의 후일담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쏜애플 EP ‘동물’ 음악감상회의 티켓은 8월 18일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 된다.

쏜애플은 발매 기념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P 타이틀과 동명의 공연인 이번 전국투어 ‘동물’은 9월 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청주, 광주를 거쳐 10월 7일 하남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총 8회차에 걸쳐 마무리된다. 새로운 EP 수록곡을 주축으로 구성되는 전국투어 ‘동물’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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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