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아빠 故 서세원 미워하는 댓글 많아” 눈물, 가짜뉴스 해명할까(나화나)

이하나 2023. 8. 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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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방송에서 아버지 고(故) 서세원을 언급했다.

지난 8월 15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방송 말미 2회에 서동주 출연이 예고 됐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자신을 화나게 하는 것에 대해 "말 느린 사람도 화가 나고 시간 낭비 시킨 사람도 화가 난다"라고 답했다.

특히 서동주는 가짜 뉴스를 언급하며 "그만 좀 해 제발. 얘기를 지어내도 진실로 믿는구나"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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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방송에서 아버지 고(故) 서세원을 언급했다.

지난 8월 15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방송 말미 2회에 서동주 출연이 예고 됐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자신을 화나게 하는 것에 대해 “말 느린 사람도 화가 나고 시간 낭비 시킨 사람도 화가 난다”라고 답했다.

특히 서동주는 가짜 뉴스를 언급하며 “그만 좀 해 제발. 얘기를 지어내도 진실로 믿는구나”라고 분노했다.

서동주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 서세원을 떠올렸다. 서동주는 “아빠를 미워하는 댓글도 많은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거기서 제가 한 번 더 정말 많이 무너졌던 것 같다”라고 눈물을 터트려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 궁금증을 모았다.

서세원은 1983년 서정희와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서세원은 지난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2014년 부모님의 이혼 후 서세원과 절연했던 서동주는 캄보디아와 한국에서 진행된 장례식에서 자리를 지키며 자식의 도리를 지켰다.

(사진=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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