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 대통령 부친상 찾아 애도…"갑작스러운 비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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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상심이 크시겠다'고 인사말을 했다"며 "윤 대통령께서도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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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장성희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갑작스럽게 비보를 듣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6분쯤 장례식장에 도착한 이 전 대표는 20여분간 빈소에 머물며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상심이 크시겠다'고 인사말을 했다"며 "윤 대통령께서도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생전에 고인을 따로 뵙지는 못했지만, 고인을 잘 아시는 분들의 말로는 대통령의 강직한 모습은 부친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한다"며 "대통령께서 상심이 크시겠지만 슬픔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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