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휴젤, 유럽 필러 제품 점유율 10%대 기록 등

김양혁 기자 2023. 8. 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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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유럽 시장 확대를 가속화해 히알루론산(HA) 필러는 유럽 시장 점유율 10%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휴젤 생산공장 전경. /휴젤

▲휴젤은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휴젤의 히알루론산(HA) 필러는 유럽 시장 점유율은 10%대다. 독일 시장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76% 급증했다. 휴젤은 올해 독일 현지 유통회사인 모리스킨(MORYSKIN GMBH)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휴젤은 네덜란드, 벨기에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며,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포럼, 세미나, 학회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비케어는 전자의무기록의료정보(EMR) 솔루션인 ‘의사랑’ 서비스센터 전화 접수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한 ‘얼리버드·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가 오전 8시 서비스를 이용해 접수하면 오전 8시 30분부터 상담원이 차례대로 연락해 상담하는 식이다. 문의 접수 시간을 30분 앞당겨 상담 수요를 분산,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풍제약은 말릭 디옵(Malick DIOP) 세네갈 국회 제3부의장이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공장을 방문해 EU-GMP(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의약품 제조시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해외 유력 인사초청사업에 따라 방한한 디옵 부의장이 신풍제약을 방문한 것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개발한 신풍제약의 기술력과 선진 제조 시설에 대한 관심이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2018년부터 피라맥스를 아프리카에 수출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해외 제약·바이오 기술을 소개하는 ‘제6회 KDDF 글로벌 C&D(Connect & Development) 테크페어’를 내달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외 기술을 소개해 국내 기업들이 제품군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선진화와 공동 연구개발 등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싱가포르, 영국 등의 연구기관 5곳이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게 된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링크드인’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링크드인 페이지 명칭은 ‘어메이징 아스트라제네카(AmaZing AZ)’로, 회사의 가치와 사내 문화인 다양성, 포용성을 담은 이야기를 전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한국 법인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998년에 아스트라와 제네카 본사가 합병하며 1999년 공식 출범했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11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제13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과 자녀 7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풍차 물병 만들기 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휴온스는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원료 ‘사군자 추출 분말’이 말레이시아 특허청으로부터 원천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사군자 추출물을 함유하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 국내, 유럽 5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 특허까지 취득하며 원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해외 법률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주요국 의료인 면허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률 안내서’를 16일 발간했다. 안내서는 해외 면허 취득 절차와 해외 의료기관 설립에 관한 법률 등 두 가지로 구성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10개국에 대한 안내서를 냈고, 이번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카타르를 포함했다.

▲유전체 분석 정밀 의료 전문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지난 1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액체 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암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유전체 및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 생검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EDGC의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 참여도 확정해 대장암과 폐암 메틸화 마커 발굴 연구를 위한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입원부터 퇴원 후까지 노년 환자에게 특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시니어 환자관리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입원하는 노년 환자 가운데 집중 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를 분류해 치료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년내과, 시니어건강센터, 알레르기내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간호부, 약제팀, 사회복지팀 등으로 구성된 시니어 환자위원회를 2020년부터 운영해 왔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강민구 전남대병원 노년내과 교수팀은 최근 약 10년 동안 국내 고령층 중 만성질환자는 증가했지만, 노년층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좋아졌다는 분석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연구팀은 2008~2020년 국내 만 65세 이상 노인 1만 7784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노쇠 지수 등을 분석해 이런 내용을 확인했다. 노쇠는 노화와 질병 등으로 전반적인 인체 기능이 떨어져 외부 스트레스 등에 취약해진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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