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주담대 금리… 코픽스 3개월 만에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아슬아슬하게 7% 선을 밑돌고 있다.
변동금리형 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코픽스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혹은 하락한다.
주요 은행은 오는 17일부터 바뀐 코픽스를 반영해 새롭게 대출금리를 산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아슬아슬하게 7% 선을 밑돌고 있다. 변동금리형 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코픽스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다.
16일 은행연합회는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전월 대비 0.01%p 내린 3.69%로 공시했다. 지난 5월 3.56%(+0.12%p), 6월 3.70%(+0.14%p)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하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지난달 다시 하락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후 내리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4월(3.44%)을 기점으로 오름세로 전환했던 바 있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올랐다. 7월 잔액 기준 코픽스가 3.83%,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21%로 공시됐다. 전월 대비 각각 0.03%p씩 높아진 수치지만 전월에 비해 상승 폭(각각 0.04%p)이 축소됐다.
은행채 발행이 늘면서 가파르던 은행채 금리 상승세가 최근 들어 둔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혹은 하락한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 옵션을 선택해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신용대출을 받을 시 소폭 낮아진 금리를 적용받게 됐다. 주요 은행은 오는 17일부터 바뀐 코픽스를 반영해 새롭게 대출금리를 산출한다. 지난 14일 기준 5대 시중은행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4.09~6.93% 수준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현, 5년만 파경…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와 남남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이혼 충격' 이용대 "재혼 전제 연애…딸 생각에 걱정"
- 박나래 "일본 남자와 뜨겁게 썸탔다" 국제 연애 경험 고백
- "목소리 안나오다 사망했다"던 가수 유열..알고보니 '가짜뉴스'
- 바람만 100번 이상·'코피노 子'까지 만든 불륜남…정체는?
- 함소원, 18세 연하 前남편 진화와 재결합?…"동거하며 스킨십 多"
- 박나래 母 "딸, 성대 수술 후에도 과음…남들에 실수할까봐 걱정"
- 외국인 싱글맘 "나쁜 조직서 '만삭 몸'으로 탈출…다음 날 출산"
- 홍석천, “하루만 늦었어도…” 죽을 확률 80~90% 고비 넘긴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