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강특위, 새 조직위원장 결정 최종 논의 돌입…"인재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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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위원장 이철규 사무총장)가 16일 사고 당원협의회(사고당협)에 대한 새 조직위원장을 결정하는 최종 논의에 돌입했다.
조강특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8월 중 일부 새 조직위원장들에 대한 명단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위원은 "면접 후 오늘 처음으로 전체 지역에 대해 위원들이 모여서 (논의를) 했다"며 "(새 조직위원장) 결정 지역, 보류 지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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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의는 오는 24일…"8월 내 정리"
(서울=뉴스1) 조소영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위원장 이철규 사무총장)가 16일 사고 당원협의회(사고당협)에 대한 새 조직위원장을 결정하는 최종 논의에 돌입했다. 조강특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8월 중 일부 새 조직위원장들에 대한 명단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진호 조강특위 위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강특위 회의 결과를 이같이 브리핑했다. 국민의힘 조강특위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국 36곳의 사고당협 관련 위원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실시했다.
박 위원은 "면접 후 오늘 처음으로 전체 지역에 대해 위원들이 모여서 (논의를) 했다"며 "(새 조직위원장) 결정 지역, 보류 지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회의가 오는 24일 오후 3시인데, 그날 (발표를 할 수 있을 만큼 정리를) 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아마 8월 안에는 다 (정리를) 할 것"이라며 "향후 (사고당협에 대한) 추가 공모는 따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위원은 '인재가 부족해 다수 지역에서 새 위원장이 보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는 취지의 물음에는 "아직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는데 기사들에서 추측이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박 위원은 그러면서 "인재가 넘쳐서 (결정 시한이) 길어진다"며 "워낙 많은 분들이 지원해줘서 결정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수해 때문에 전체 일정이 밀린 것이지, 이 자체(조강특위)가 결정을 못 해서 밀린 것은 아니다"고도 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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