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블룸버그, 나스닥과 함께 세계속으로!’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NH투자증권, 4번째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대상팀엔 뉴욕 연수 기회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블룸버그, 나스닥과 함께 세계속으로!’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해외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과제를 부여해 대상자에게는 상금은 물론 블룸버그·나스닥 현지 방문 등 해외 연수 특전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0년도부터 매년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실제 금융권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이번 대회의 과제는 ‘데이터 속에 숨어있는 해외주식 투자기회 찾기’다. NH투자증권은 대회를 지원하고자 블룸버그·나스닥과 스폰서십을  맺었다. 참가자들은 해외 기업·시장 특화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예선은 나스닥 종목 시세를 활용하여 국내·국외의 종목 관계를 분석하거나 뉴스 데이터로 투자 콘텐츠를 발굴하는 과제로 이뤄졌다. 본선은 블룸버그 공급망(Supply Chain)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간 관계를 규명하고 해외주식 투자를 활성화하는 제안을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대상(1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 우수상(2팀)은 각 500만원, 장려상(3팀)은 각 300만원 등 총 16팀에 상금을 수여한다. 블룸버그에서 1000달러 상당의 특별상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체험형 인턴십, NH투자증권에 입사 지원하면 서류 전형 절차를 면제하는 혜택을 준다. 특히 대상자는 상금에 더해  블룸버그·나스닥을 탐방하는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나스닥 타워에 수상자 사진을 게시하는 세레머니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16일까지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나무(NAMUH)’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정영채 대표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기업·시장 등 데이터를 통해 투자 콘텐츠를 발굴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인재 확보는 물론 고객이 편리하게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 서비스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