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폭파" 충북 지자체서도 긴급 대피 소동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8. 16.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관공서에 폭발물 테러 협박 메일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지자체에서도 테러 위험에 따른 긴급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전후해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진천군 청사에 대한 군·경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날 수색은 관공서에 대한 테러 위협이 있다는 경찰의 통보를 토대로 벌인 대응 차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충주시청 등 1~2시간 군·경 수색…행정업무 차질
연합뉴스


전국 관공서에 폭발물 테러 협박 메일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지자체에서도 테러 위험에 따른 긴급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전후해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진천군 청사에 대한 군·경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수색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직원들이 2시간가량 청사 밖으로 대피하면서 행정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수색 결과 폭발물 위험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업무에 복귀했다"며 "수색이 이뤄지는 1시간 30여분 동안 업무에 다소 차질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이들 시·군청에는 테러 협박 메일이 직접 발송되지는 않았다.

이날 수색은 관공서에 대한 테러 위협이 있다는 경찰의 통보를 토대로 벌인 대응 차원이다.

최근 서울시 등에 폭파 위협 내용이 담긴 일본발 메일이 잇따라 발송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