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명품 구시포·동호해수욕장 폐장… 안전사고 '無'

김종효 기자 2023. 8. 16.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의 명품 해수욕장인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이 지난 15일부로 40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폐장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개장했던 관내 해수욕장에 올해 운영기간 총 3만여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은 폐장했지만 군에서는 뒤늦게 폐장 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 동호해수욕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의 명품 해수욕장인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이 지난 15일부로 40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폐장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개장했던 관내 해수욕장에 올해 운영기간 총 3만여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 피서객의 수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는 길었던 장마와 폭염, 태풍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올해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단 1명의 안전사고도 없이 해수욕장을 관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은 폐장했지만 군에서는 뒤늦게 폐장 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얻은 교훈과 문제점을 바로 진단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개·보수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심킬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