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명품 구시포·동호해수욕장 폐장… 안전사고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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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명품 해수욕장인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이 지난 15일부로 40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폐장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개장했던 관내 해수욕장에 올해 운영기간 총 3만여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은 폐장했지만 군에서는 뒤늦게 폐장 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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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의 명품 해수욕장인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이 지난 15일부로 40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폐장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개장했던 관내 해수욕장에 올해 운영기간 총 3만여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 피서객의 수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는 길었던 장마와 폭염, 태풍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올해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단 1명의 안전사고도 없이 해수욕장을 관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은 폐장했지만 군에서는 뒤늦게 폐장 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얻은 교훈과 문제점을 바로 진단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개·보수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심킬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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