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카이스트' 학부모, 막말 알려지자…"그 교사는 죽지 않았다"
박진규 기자 2023. 8. 16. 18:05
[앵커]
오늘(16일) 해볼 얘기는요, 댓글에 이런 댓글이 있었습니다. '그 교사는 죽지않았습니다'라는 댓글에 주목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게 무슨얘기고, 무슨 사건이냐면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으로 불거진 교권침해 논란이 이제 유치원으로도 옮겨붙은 그런 상황이잖아요. 4년 전 일이에요, 최근에 유치원 교사가 학부모와의 통화내용을 공개하면서 또 논란이 됐습니다. 일명 '카이스트 학부모',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유치원 학부모 : 어디까지 발뺌하시고 어디까지 끌어내시고 남의 명예까지 실추시키면서 뭐하시는 거예요? 배운 사람한테? 당신 어디까지 배웠어요 지금? (내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와 가지고 MBA까지 그렇게 우리가 그렇게 했는데 카이스트 나온 학부모들이 문제아냐고! 누구 하나 곯려먹으려고 지금 이러는 거예요? 선생님 위험해요. 되게. 바른 양심 챙기라고 제가 몇 번 말씀드렸죠!]
· "나 카이스트" 학부모가 교사에 막말
· 교사에게 "당신 어디까지 배웠나"
· 막말 학부모, 하루 28건 문자 보내
· 막말 학부모 "4년 전 제 언행 경솔"
· 막말 학부모 "그 교사 죽지 않았다"
· 카이스트 졸업은 거짓…1년 만에 자퇴
· 막말 학부모 출간 책에 '별점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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