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올해 하반기 첫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

김기남 김포시의원(뒷줄 왼쪽 다섯번째)이 금파중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 교실'에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 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시의회는 16일 금파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첫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학교에서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시의회 대표로 참석한 김기남 의원은 ‘시의원과의 대화’에서 △바른 정치인의 의미 △좋은 학교의 기준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다소 심도 있는 토의 주제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시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이번 경험이 장차 건강한 민주시민, 풀뿌리 민주주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창 시절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꿈을 잘 설정해 훌륭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교는 김포시의회 누리집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꿈길’ 사이트에 접속하여 김포시의회 진로체험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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