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17일부터 소폭 내린다

김보형 2023. 8. 16.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예금 금리가 소폭 떨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만에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 금리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도 소폭 내려간다.

국민은행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4.33~5.73%에서 연 4.32~5.72%로 인하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예금 금리가 소폭 떨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만에 내렸다. 은행연합회가 16일 공시한 7월 기준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3.69%로 6월(3.7%)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 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반영된다. 예·적금 금리 반영 비중이 80%로 가장 높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도 소폭 내려간다. 국민은행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4.33~5.73%에서 연 4.32~5.72%로 인하된다. 우리은행도 연 4.47~5.67%에서 금리 상·하단이 0.01%포인트 떨어진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