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청소년 문화바우처 참여 가맹점 모집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맹 대상은 영화관, 수영장, 헬스장, 서점, 이미용실, 문구점, 안경점 등 청소년이 문화·건강생활 등을 할 수 있는 업종이며 카드 결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곡성군은 지역 청소년의 문화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만 13세~18세 청소년과 중·고교 재학생에게 연 20만원의 문화 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곡성치매안심센터 '치매 검진·위험군 관리'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과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 조기 검진은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검진 대상자를 위한 출장 검사도 시행한다.

또 인지 장애, 75세 이상 고령 노인,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를 실시하며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는 치매 진단 검진 원격서비스도 제공한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전 구역 금연

곡성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 국한됐던 금연 구역을 전체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 곳곳에 '금연 표지판'을 설치한다.

또 관광객이 집중되는 추석 전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전구역 금연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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