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3. 8.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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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내일 한미일 정상회의 출국…안보·경제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에서 안보와 경제 분야 협력 강화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워싱턴DC 근교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만큼 한미일 협력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발표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6131900001

기념촬영하는 한미일 정상 지난 5월 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 추경호 "'유류세 인하' 10월까지 유지…유가·국민부담 감안"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와 관련 "국민 부담 완화와 국제유가 오름세를 감안해 10월 말까지 현재의 탄력세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달간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고 난 뒤 10월 중 국제 유가 동향을 살펴보고 추가 방침을 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유류세에 탄력세율이 적용되면서 휘발유는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37% 각각 인하된 상태다. 휘발유는 올해 1월부터, 경유·LPG는 지난해 7월부터 지금의 인하율이 유지돼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6084500002

■ "당혹스럽고 참담"…LH 본사 압수수색 4시간 45분 만에 종료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약 4시간 45분 만에 마무리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선운2지구 LH 발주 철근누락 아파트 수사를 위해 이날 오전부터 LH 본사를 비롯한 4곳에 수사관 1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집행돼 오후 4시 15분께 끝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6098051052

■ 이재명 '백현동 의혹' 조사 D-1…검찰, 질문지 250쪽 준비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소환조사를 하루 앞두고 방대한 분량의 조사 내용을 다듬으며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백현동 개발 사업 당시 의사결정의 '정점'에 있던 이 대표의 관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총 250여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올해 초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진행된 두 차례 조사에서는 각각 100쪽, 200쪽의 질문지를 준비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6103300004

■ 표적이 된 새만금내부개발 구상…'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파행으로 마무리된 후 잼버리의 새만금 유치 당시 상황과 야영지 부지 개최 등을 둘러싼 논란이 더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잼버리 유치 당시 새만금을 동북아 물류기지로 조성하려던 희망찬 구상이 그 순수성을 의심받은 상황으로 내몰리면서 앞으로 남은 새만금 개발사업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6101100055

■ 올해가 가장 뜨거운 해?…"관측상 확률 99%"

극심한 폭염이 전 세계를 달구는 가운데 올해가 '가장 뜨거운 해'가 될 확률이 99%에 달한다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 환경과학단체 '버클리 어스'는 독자적인 방법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가 가장 뜨거운 해가 될 확률이 99%라고 밝혔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도 올해가 온난화 기록에서 역대 5위 안에 들 확률이 99.5%가 넘는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6120800009

■ 삼성 준법감시위, 전경련 재가입 결론 못내…18일 다시 회의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가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재가입에 대해 결론을 짓지 못하고 오는 18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삼성 준감위는 16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삼성의 전경련 복귀를 논의했으나 위원들 간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좀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고 여러 다양한 배경의 위원들이 위원회를 구성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서 다시 회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6103251003

■ 과방위 野위원들 "이동관, 자료제출 거부…공직 욕심 내려놔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6일 인사청문회를 이틀 앞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향해 "사생활 보호가 그토록 중요하다면 공직에 오를 욕심을 당장 내려놔라"고 비판했다. 조승래 의원 등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연일 자료 제출 거부로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무력화하고 있다"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은커녕 소명을 위한 자료 제출 요구조차 사생활을 핑계로 모두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장남의 하나고 학교폭력위원회 개최 무마로 대학 진학 등에 어떤 부당한 이득을 받았는지 검증해야 하지만, 장남의 생활기록부와 입시 자료가 모두 미제출"이라면서 "장녀와 차녀는 무직인 상태에서 자산이 1억원 이상이지만 얼마나 증여받았는지도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6116400001

■ 백일된 아들 얼굴에 이불 덮어 살해한 친모 구속…"쇼핑백 유기"

태어난 지 100일된 된 아들의 얼굴에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친모가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6·여)씨를 15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 23일 0시께 생후 3개월 된 아들 B군 얼굴에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6083751056

■ 전국 주택가격 14개월만에 상승 전환…수도권은 상승폭 확대

7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지방도 낙폭을 줄였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 작년 5월(0.01%)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한 것이다. 서울 주택 가격은 0.15% 오르면서 6월(0.05%)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에서는 송파구(0.56%)와 성동구(0.34%), 강남구(0.33%), 마포구(0.33%) 등의 집값이 눈에 띄게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60678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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