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향후 계획 (8.16)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1. 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향후 계획 (8.16)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한일 양국은 지난달 25일 국장급 협의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오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일 브리핑에선 지난주 월요일에 열린 한일 실무기술협의에 이어 오늘 오후 화상으로 추가협의가 개최된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윤현수 /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양국이 내부 검토를 거쳐서 오늘 다시 기술적 사안에 대해 협의하게 됩니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확고한 입장하에 지난 한일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을 포함해서 기술적 측면에서 구체화할 사안들에 대한 논의를 내실 있게 진행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열린 한일회담에서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를 비롯한 3가지 사항을 일본 기시다 총리에게 요구했는데요.
정부는 지난주에 이어 오늘 열린 화상 회의에선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포함해 기술적 측면에서 구체화할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리핑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협의가 마지막일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요.
외교부 윤현수 국장은 "가급적 지금까지 논의한 사항들을 매듭짓고 마무리 짓는 데 최선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박성훈 / 해양수산부 차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라도 우려가 있다고 하면 기술적 협의든 실무협의든 고위급회의, 협의든 언제든지 만나서 논의는 진행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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