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튈지 몰라” 스테이씨, 청량 더한 틴프레시 ‘버블’(ft.홍진경)[들어보고서]

이하나 2023. 8.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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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STAYC)가 'Teddy Bear'(테디베어) 보다 더 진화된 틴프레시 매력을 전한다.

2020년 11월 첫 싱글 타이틀곡 'SO BAD'(쏘 배드)로 데뷔한 스테이씨는 틴프레시라는 뚜렷한 팀 컬러에 대중성을 더한 음악으로 'ASAP'(에이셉), '색안경 (STEREOTYPE)', 'BEAUTIFUL MONSTER'(뷰티풀 몬스터), 'Teddy Bear'(테디 베어) 등을 연달아 히트시켜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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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스테이씨(STAYC)가 'Teddy Bear'(테디베어) 보다 더 진화된 틴프레시 매력을 전한다.

스테이씨는 8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틴프레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ubble’(버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월 발매한 '테디베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스테이씨는 6개월 만에 신보 ‘틴프레시’를 발매했다. 틴프레시는 10대를 뜻하는 틴에이저와 신선함을 의미하는 프레쉬를 합친 말로,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에 전매특허 틴프레시 매력을 집대성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버블'을 포함해 ‘I Wanna Do’(아이 워너 두), ‘Be Mine’(비 마인), ‘버블’ sped Up 버전과 영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 됐다. 계절에 걸맞게 이번 앨범은 축제 콘셉트로 여러 곡을 풀어냈다. 앞서 스테이씨는 “전곡을 들어보면 여름 페스티벌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앨범에 비해 청량함이 조금 더 추가 됐다.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달라졌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Bubble’(버블)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에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적인 훅이 더해진 곡으로, 스테이씨의 통통 튀는 매력을 한껏 끌어 올린다.

‘버블’은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사람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었다. ‘제멋대로래 가끔 생각 없어 보인대. 어쩌겠어 뭘 해도 난 절대 안 변해’, ‘동그라미 원하지 미래는 그 누구도 몰라 Nobody knows’, ‘어쩌지 I can’t be 어디로 튈지 몰라. Stupid stop 잔소린 Bubble Bubble Bubble’ 등 가사에 세상이 원하는 동그라미가 아닌 어딘지 튈지 모르는 동그라미로 나답게 살자는 스테이씨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응원이 담겼다.

뮤직비디오는 기숙사를 몰래 빠져나와 버블 아케이드로 향한 스테이씨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겼다. 기차놀이를 하는 듯한 안무와 볼을 손가락으로 찌르거나 입을 풍선처럼 부풀리는 안무가 돋보인다. 특히 홍진경이 사감 선생님으로 특별 출연해 유쾌함을 더했다.

홍진경 출연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 PD와 ‘홍김동전’ 인연으로 성사 됐다. 앞서 윤은 “유튜브나 TV에서 봤을 때는 재밌는 분인 줄 알았는데 멋있는 아우라가 있었다. 사감 역할을 하셨는데 압도돼서 진짜 도망 다녔다”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020년 11월 첫 싱글 타이틀곡 ‘SO BAD’(쏘 배드)로 데뷔한 스테이씨는 틴프레시라는 뚜렷한 팀 컬러에 대중성을 더한 음악으로 ‘ASAP’(에이셉), ‘색안경 (STEREOTYPE)’, ‘BEAUTIFUL MONSTER’(뷰티풀 몬스터), ‘Teddy Bear’(테디 베어) 등을 연달아 히트시켜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힐링을 유발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랑받은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에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담아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자신들의 강점이라고 꼽은 스테이씨가 ‘테디베어’의 성공을 넘는 결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축제 콘셉트에 맞게 스테이씨는 발매 당일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틴프레시’ 발매기념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팬들뿐 아니라 대중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곳에서 실제로 축제 같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가 담겼다. 이후 9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진행,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사진=스테이씨 ‘Bubble’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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