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킹더랜드' 속 '임마스톤', 내가 봐도 예뻐" ('임윤아 오피셜')

정안지 2023. 8. 16.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윤아가 '킹더랜드'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임윤아는 "제가 열심히 촬영했던 '킹더랜드' 드라마가 공개가 되고, 마지막 방송까지 잘 마무리가 됐다"면서 '킹더랜드' 종영 기념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임윤아는 '킹더랜드' 속 천사랑 역할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제가 여태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임윤아는 '킹더랜드' 속 가장 마음의 들었던 장면을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임윤아가 '킹더랜드'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융 | '천사랑'이 소녀시대에 들어오고 싶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윤아는 "제가 열심히 촬영했던 '킹더랜드' 드라마가 공개가 되고, 마지막 방송까지 잘 마무리가 됐다"면서 '킹더랜드' 종영 기념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임윤아는 '킹더랜드' 속 천사랑 역할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제가 여태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해보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언젠가는 악역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면서 "또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윤아는 "진짜 깜짝 놀랐다. 비영어권에서도 꾸준히 1위를 했더라. 깜짝 놀라고 기뻤다"고 했다.

임윤아는 '킹더랜드' 속 가장 마음의 들었던 장면을 꼽았다. 임윤아는 "예쁘다라고 생각했던 건 태국 때 노란 원피스 '임마스톤'이라고 제가 별명을 붙였던 그때의 모습도 좋고 반묶음 하고 나올 때도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좋아하는 장면으로 "기자회견 장면이다. 사랑이가 원이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하게 되는 신인 것 같아서 기억에 많이 남고 좋아한다"고 했다. 또한 베스트 신 TOP 3로 가파도 술 마시는 신, 기자회견 신, 태국 분수대앞 신을 꼽았다.

임윤아는 '딱 하루 동안 구원 본부장과 영혼이 바뀐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취미로 낙하산도 한 번 타보고, 헬리콥터에서도 뛰어내려 보고, 임원분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서 '당장 내일부터 사장직을 맡아'라는 말을 들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며 웃었다.

재미있었던 애드리브도 떠올렸다. 임윤아는 "지후가 왔을 때 원이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워서 하는 대사가 있다. '여기가 원이 군이 자는 침대구나'라는 그 대사는 원래는 다른 대사였는데 그렇게 좀 애드리브로 바꿔서 만들었다"면서 "일어날 때도 원래 '침대에서 떨어진다'였는데 그걸 둘이 합을 맞춰서 발을 굴러서 동시에 일어나는 식으로 현장에서 같이 얘기하면서 만들어진 부분들이기도 하다"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임윤아는 "오랜기간 동안 촬영하면서 노력했던 결과물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해외까지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아서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사랑이로서 즐겁게 촬영했고 예쁘게 봐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많은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