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GTX-C 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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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GTX-C 노선의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설명회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시의원, 시민 17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자의 사업 설명과 주민 질의로 진행됐습니다.
시행자 측은 주민 의견에 대해 주무부처, 관계기관과 협의해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은 오는 24일까지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 사무실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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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개선 방안 심도있는 검토 필요"
경기 의정부시가 GTX-C 노선의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설명회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시의원, 시민 17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자의 사업 설명과 주민 질의로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은 GTX의 지하화가 필요하지만 어려울 경우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음벽과 방음 터널 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정부역 남측에 출입구를 추가해 이용객을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시행자 측은 주민 의견에 대해 주무부처, 관계기관과 협의해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은 오는 24일까지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 사무실에서 가능합니다.
주민의견은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서면이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http://www.eiass.go.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설 개선 방안이나 이용자 동선 측면에서의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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