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백현동 의혹 검찰 출석 앞두고…"당당히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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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오는 17일 검찰 출석을 앞둔 가운데 여론전에 나섰다.
16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이 백현동 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추진을 지시한 증거'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했다.
앞서 이 대표는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국토교통부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며 지난 대선 때부터 특혜 의혹을 부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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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오는 17일 검찰 출석을 앞둔 가운데 여론전에 나섰다.
16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이 백현동 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추진을 지시한 증거'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14년 3월 12일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작성한 '지역주도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자료와 같은 해 5월 21일 국토교통부가 성남시에 보낸 공문이 함께 게재됐다.
앞서 이 대표는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국토교통부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며 지난 대선 때부터 특혜 의혹을 부인해 왔다.
아울러 이 대표는 전날 당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 그는 "검찰은 저를 희생제물로 삼아 정권의 무능을 감추고 민심 이반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것"이라며 "1원 한 푼 사익을 취한 것이 없고 한 점 부끄러움도 없으니, 소환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소환조사를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의 백현동 개발 관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총 250여 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법조계를 통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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