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산불 피해 하와이에 200만 달러 지원"‥한국은 이틀 전 발표

[연합뉴스 제공]

한국에 이어 일본도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하와이에 200만 달러, 약 26억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16일 "이재민 구호를 위해 미국 적십자사와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재팬플랫폼을 통해 총 2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민 구호와 재난지역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원 금액은 한국 정부가 이틀 전 발표한 규모와 같은 수준입니다.

앞서 한국 외교부는 지난 14일 하와이 주정부와 연방정부 측에 인도적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2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504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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