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뷔 이어 리사까지 핑크빛 목격담 무성한데…YG는 또 '침묵'

오지원 2023. 8. 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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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의 열애설이 연달아 뜨겁다.

제니 씨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 씨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처럼, 이번 리사 씨의 열애설도 목격담은 무성한데 공식 입장은 없다.

오늘(16일) 미국 매체들을 중심으로 리사 씨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함께 있는 사진이 퍼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다시 한번 불이 붙었다.

먼저 지난달 10일 SNS를 중심으로 프레데릭 아르노와 리사 씨의 열애설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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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OSEN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의 열애설이 연달아 뜨겁다. 제니 씨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 씨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처럼, 이번 리사 씨의 열애설도 목격담은 무성한데 공식 입장은 없다. '맞다', '아니다'라는 말없이 YG는 다시 침묵을 택했다.

오늘(16일) 미국 매체들을 중심으로 리사 씨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함께 있는 사진이 퍼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다시 한번 불이 붙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로스앤젤레스의 공항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이자, 명품 브랜드 그룹 LVMH 수장의 셋째 아들이다. 그는 블랙핑크의 팬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 약 한 달 사이 벌써 세 번째다.

먼저 지난달 10일 SNS를 중심으로 프레데릭 아르노와 리사 씨의 열애설이 번졌다. 당시 리사 씨가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와 다정히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진 것. 외신들은 "또 다른 영상에는 리사 씨가 그의 어깨 쪽에 기대는 모습도 담겨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중국 누리꾼들이 리사 씨가 LVMH 오너 일가와 가족 여행을 함께 떠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리사 씨가 SNS에 게시한 이탈리아 여행 사진을 LVMH 가문의 둘째 며느리, 막내아들의 약혼녀 등이 찍은 사진과 비교해 장소가 동일하다는 주장이 나오며, 열애설이 재차 불거졌다.

이처럼 목격담, 추측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매번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불거졌던 제니 씨와 뷔 씨의 열애설 역시 비슷한 상황. 제주도, 파리 등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이목을 끌었지만, 두 가수의 소속사 모두 입을 열지 않았다.

다만 이 가운데, 지난 3일 지수 씨의 열애설에는 YG가 입을 열었다. YG는 "지수 씨가 안보현 씨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공식 커플임을 인정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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