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창신고에 귀남장학회 장학금 2900만원 전달

홍정명 기자 2023. 8.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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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스틸㈜ 최석우 대표이사는 1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창신고등학교에서 열린 귀남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2900만 원을 전달했다.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작고하신 모친( 고 정귀남 권사)의 유지를 받들어 1996년 설립했으며, 경남스틸에서 건립해 희사한 창신고등학교 귀남관 기숙사에서 수학한 학생을 선발해 4년간 대학 등록금(국·공립, 사립 불문) 전액을 28년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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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스틸㈜ 최석우(앞줄 왼쪽 두 번째) 대표이사가 1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창신고등학교에서 귀남장학회 장학금 2900만 원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스틸 제공) 2023.08.1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스틸㈜ 최석우 대표이사는 1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창신고등학교에서 열린 귀남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2900만 원을 전달했다.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작고하신 모친( 고 정귀남 권사)의 유지를 받들어 1996년 설립했으며, 경남스틸에서 건립해 희사한 창신고등학교 귀남관 기숙사에서 수학한 학생을 선발해 4년간 대학 등록금(국·공립, 사립 불문) 전액을 28년간 수여하고 있다.

최충경 회장에 이어 아들인 최석우 대표이사 또한 그 뜻을 이어받아 귀남장학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경남스틸은 1996년 이후 매년 장학생을 2명씩 선발해 매년 8명에게 대학 재학 4년간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8년간 누적 지원금은 43명, 16억2000만 원에 이른다.

귀남장학생 중 다수는 현재 법조, 의료, 행정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제1호 장학생인 최성겸(1999년 졸업)씨는 사법고시를 거쳐 현재 대전 정부종합청사 특허청에서 중견 검사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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