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불지르겠다" 100번 넘게 112 신고한 남성 체포

주원규 2023. 8.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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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까이 100회 이상의 112 허위 신고를 하고 광화문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께 112에 전화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협박성 발언을 한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이날까지 112에 100여 차례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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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1년 가까이 100회 이상의 112 허위 신고를 하고 광화문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께 112에 전화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협박성 발언을 한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이날까지 112에 100여 차례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12에 전화해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 "광화문에 불을 지르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야기하고 싶다" 등의 발언을 일삼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신병을 인계받아 구체적인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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