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었더니 문 열려'…전국 돌며 한밤 점포 턴 30대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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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비롯한 전국 곳곳을 돌며 카페 등 점포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약 1개월간 대전과 전남, 울산, 부산 등 각지를 돌며 심야 시간 문을 닫은 카페 등 점포에 침입해 23회에 걸쳐 현금 약 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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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을 비롯한 전국 곳곳을 돌며 카페 등 점포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약 1개월간 대전과 전남, 울산, 부산 등 각지를 돌며 심야 시간 문을 닫은 카페 등 점포에 침입해 23회에 걸쳐 현금 약 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별다른 도구 없이 단순히 힘껏 밀거나 당기면 잠금장치가 파손돼 열 수 있는 출입문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난 5월 출소한 뒤 생활비가 필요해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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