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낙동강여단, 2023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거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js6391@naver.com)]육군 50보병사단 낙동강여단은 최근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격전지인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을 거행했다.
이날 문병삼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개토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지역기관 및 보훈단체, 국방부 및 미군부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리고, 성공적인 유해발굴 작전을 기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석 기자(=칠곡)(bjs6391@naver.com)]
육군 50보병사단 낙동강여단은 최근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격전지인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을 거행했다.
이날 문병삼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개토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지역기관 및 보훈단체, 국방부 및 미군부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리고, 성공적인 유해발굴 작전을 기원했다.
또한 여단은 예하 칠곡대대를 중심으로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6주간 경북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무명 572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유해발굴이 진행될 572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국군과 북한군 17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팔공산 방어선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한국군 1사단이 치열한 사투 끝에 북한군의 9월 공세를 저지한 격전지다.
이번 유해발굴작전을 지휘하는 김동현 대대장은 “조국을 지키고 호국의 별이 돼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신 선배 전우들을 반드시 찾겠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6·25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칠곡지역은 지난 2000년부터 유해발굴작전이 시작됐으며, 총 1339의 유해가 발굴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백종석 기자(=칠곡)(bjs6391@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락은 심리치료 안내뿐" 오송 참사 생존자들, 충북지사 등 고소 "사과도 없어"
- 아작골 서사
- 장애영유아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 SPC계열 샤니공장 방문 의원들 "끼임 사망 때 경보음 안 울렸다"
- 7월 일본 맥주 수입량 최고 기록 경신…맥주 수입국 1위
- '항명 혐의' 해병대 전 수사단장 요청 '수사심의위' 열린다
- 尹대통령 "한미일 별도 확장억제 협의에 열린 입장"
- 잼버리 현안질의 파행…'전북지사 불참'에 與 퇴장, 이상민도 불출석
- 흔들리는 중국 경제…실업↑ 소비↓ '일본화' 가속 페달?
- 이재명 "억울한 죽음 은폐 시도하는 정부, 국민 항명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