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이면 뉴욕증시 분석끝…월가월부, 재미까지 더했다
하루에도 수천 건씩 쏟아지는 월스트리트 뉴스의 핵심만 간추려 보고 싶다면. 뉴욕 맨해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생생한 활동이 궁금하다면.
매경미디어그룹 글로벌 투자 유튜브 채널 '월가월부'가 전면 개편을 통해 시청자 궁금증 해결에 나선다.
새롭게 교체된 특파원이 최신 현장 소식을 들고 시청자를 글로벌 투자 현장 한복판으로 안내한다. 특파원들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시황과 거시경제 변수를 분석해 얻은 인사이트를 월가월부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한다.
박진감 넘치는 미국 상장사 실적 스토리와 초고층 스카이라인으로 대표되는 화려한 뉴욕 영상을 조화롭게 배치한다. 맨해튼에서 쏟아지는 속보에서 알짜 정보만 추려 24시간 365일 쉬지 않는 '온에어' 체제를 구축한다.
월가월부의 영상은 '심층성' '현장성' 그리고 '편안함'과 '재미'로 요약할 수 있다.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월스트리트 최신 정보를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언어로 풀어서 정리한다. 해외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정취를 투자 정보와 결합해 제공한다.
홍장원 뉴욕특파원이 진행하는 '불앤베어' 코너는 투자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월가 핵심 정보만 추출해 10분 안팎의 스토리로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미국 인플레이션은 언제 잡힐 것인지,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돈을 버는 상장지수펀드(ETF)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월가 의견을 손에 잡히는 설명으로 들을 수 있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의 모교 컬럼비아대 현장에서 버핏 투자 철학을 설명하고, 수백억 원을 호가하는 맨해튼 럭셔리 주상복합이 4년째 공실로 남아 있는 숨겨진 이유도 파헤친다. '홍장원의 인터뷰' 코너에서는 다양한 경제 전문가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윤예 뉴욕특파원은 매주 화~토요일 라이브 방송 '뉴욕뉴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월스트리트에서 나오는 생생한 투자 정보를 뉴욕 증시 폐장 직후 오전 6시 30분 배달한다.
뉴욕 증시 마감 상황은 당일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 주식투자자에게 귀중한 정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동향 등 거시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요인들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갑 매일경제TV 뉴욕특파원은 뉴욕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현장을 직접 찾아 취재한다. 미국에만 있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멕시칸 프랜차이즈 치폴레의 현지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한 게 대표 사례다.
뉴욕 현지 상장사들의 소식을 카메라에 담고 한국 투자자 비중이 높은 미국 기업 실적을 정밀 분석하는 심층 리포트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 월가에서 성공한 인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성공 스토리도 전달한다. 한국계 금융인의 투자 철학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특파원의 '어바웃 뉴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TV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덕주 특파원이 진행하는 '실리콘밸리 뷰'는 매주 화요일 오전 8시에 라이브로 방송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등 빅7 테크 기업뿐 아니라 테크 기업 전반을 분석한다. 시황보다는 투자자들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이슈 해설에 집중하는 코너다.
새롭게 변신한 월가월부는 누구나 볼 수 있는 쉬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월가월부와 함께라면 재테크 세계에 입문한 초보 투자자도 부담 없이 핵심 정보를 공부할 수 있다. 장형원 월가월부 PD는 "투자에 도움이 되는 월가 최신 소식을 최대한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게 목표"라며 "경제 관련 콘텐츠가 놓치기 쉬운 '즐거움'도 빠뜨리지 않고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진행하는 신윤재 기자의 '글로벌 뷰'와 신화 기자의 '코리아 인사이트'도 변함없이 월가월부에 깊이를 더한다. 서울 주재 기자는 국내 최고의 해외 증시 전문가를 인터뷰해 돈 벌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월가월부 채널은 국내 최고 지식미디어그룹 매일경제의 신문·방송 역량을 총집결해 만들었다. 매일경제신문과 매경TV가 합작해 유튜브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구독자가 8000여 명 증가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뉴욕 홍장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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