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영화 '백두산' 찍고 두 무릎 잃어, 연골 40%씩 잘라내" ('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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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무릎 연골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번 영상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의 주역 하정우,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시경은 걷기를 좋아하는 하정우에게 "평소 어디로 걸어다니는지"라며 질문했다.
하정우는 잠원지구 쪽을 많이 걷는다면서 "집에 러닝머신이 있어서 러닝머신도 많이 한다. 근데 거의 뛰지 않는다. 양쪽 무릎 수술을 했다. 영화 '백두산'을 찍으면서 두 무릎을 잃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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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하정우가 무릎 연골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5일 성시경의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논현동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의 주역 하정우,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시경은 걷기를 좋아하는 하정우에게 "평소 어디로 걸어다니는지"라며 질문했다. 하정우는 잠원지구 쪽을 많이 걷는다면서 "집에 러닝머신이 있어서 러닝머신도 많이 한다. 근데 거의 뛰지 않는다. 양쪽 무릎 수술을 했다. 영화 '백두산'을 찍으면서 두 무릎을 잃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크랭크업을 하고 다다음날에 수술을 해서 3일 동안 입원했다. 반월성 연골판이라고 무릎뼈 사이에 타원형 연골이 있는데 그걸 40%씩 잘라냈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너무 슬프다"라면서 "형도 뛰는 거 좋아하는데 걸을 수 밖에 없어서 걷는 거죠? 나도 뛰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엔 걷는다.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견갑골이 깨져 3개월을 버린 적이 있고, 농구를 하다가 상대가 넘어지는 바람에 인대가 나간 적도 있다. 한 달 뒤에 콘서트였는데 목발을 짚고 노래를 불렀다"라며 하정우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하정우는 "나는 차도 없다. 개인 차가 필요 없더라"라고 덧붙이기도. 주지훈이 "그래도 한 대는 있어야 할 거 아니야"라고 묻자 하정우는 "그것도 버텨봤는데 가성비가 없더라"라며 남다른 걷기 사랑을 드러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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