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서울대, 미래차 모빌리티 계약학과 설립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3. 8. 16. 17:45
현대자동차가 서울대와 미래 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채용조건형 석사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 현대차는 16일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김용화 현대차 사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해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는 서울대가 기업과 협력해 최초로 설립한 채용조건형 석사과정 계약학과다. 입학생들은 2년간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대차에 입사하게 된다. 현대차와 서울대는 올해 하반기 2024년도 계약학과에 입학할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후 매년 우수 인재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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