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적 실패-알 나스르행 좌절, 이번엔 드디어 떠난다...첼시 잉여, 튀르키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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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스쿼드에서 사라진 선수가 된 하킴 지예흐가 갈라타사라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첼시의 지예흐 영입에 합의했다. 지예흐는 갈라타사라이 관계자들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갈라타사라이, 지예흐와 구두 합의를 맺었다. 세부 사항 이야기가 됐고 메디컬 테스트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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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 스쿼드에서 사라진 선수가 된 하킴 지예흐가 갈라타사라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첼시의 지예흐 영입에 합의했다. 지예흐는 갈라타사라이 관계자들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갈라타사라이, 지예흐와 구두 합의를 맺었다. 세부 사항 이야기가 됐고 메디컬 테스트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지예흐는 모로코 국적의 플레이메이커로 아약스에서 맹활약을 해 이름을 알렸다. 중앙과 우측면을 주로 뛰면서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고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위협을 줘 인상을 남겼다. 아약스에서 명성을 쌓던 지예흐는 첼시에 입성했다.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일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활용성은 높았고 잘 되는 날엔 최고였지만 기복이 심했다. 활동량 면에서 아쉬울 때도 많았다. 공을 잡고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차이가 심했다. 팀 플레이를 제대로 수행 못하자 비판 여론이 생겼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살아난 뒤 첼시 복귀 후에도 경기력이 준수했으나 미하일로 무드리크, 노니 마두에케 등을 영입한 첼시는 지예흐 방출을 결정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유력했다. 지예흐는 파리로 갔지만 첼시 서류 실수로 인해 이적이 무산됐다. 지예흐는 다시 첼시로 돌아왔고 후반기에 뛰었다. 첼시는 후반기 최악이었다. 첼시에 잔류한 지예흐는 여름 이적시장 다시 매각 대상으로 거론됐다. 첼시가 여러 공격수들을 내보냈어도 지예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구상에 없었다.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이 새롭게 영입됐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이클 올리세도 영입하기 직전이다. 지예흐는 첼시 스쿼드에서 아예 사라지면서 거취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행도 유력했는데 부상 문제로 인해 합의가 되지 않았다. 두 번이나 이적이 좌절된 지예흐는 갈라타사라이로 가며 드디어 첼시를 떠날 예정이다.
지예흐까지 떠나면 첼시의 UCL 멤버들은 티아고 실바, 리스 제임스, 벤 칠웰만 남게 됐다. 칼럼 허드슨-오도이도 있지만 지예흐와 같은 신분이다. 에두아르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마테오 코바치치 등 모두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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