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도 '오펜하이머'...각본집부터 아트북까지 출간 잇따라

신재우 기자 2023. 8. 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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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하면서 서점가도 '오펜하이머'로 뜨겁다.

13년 만에 재출간된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사이언스북스)가 불을 지폈다.

영화의 제작 과정과 미공개 아트워크 등을 담은 '오펜하이머 아트북'(아르누보)도 출간을 앞두고 있다.

아트북에는 놀란 감독과 출연진들 및 제작진과의 독점 인터뷰와 촬영 현장 사진, 콘셉트 아트, 연구 자료, 스토리보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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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펜하이머 관련 저서(사진=허블, 사이언스북스, 아르누보 제공) 2023.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하면서 서점가도 '오펜하이머'로 뜨겁다.

13년 만에 재출간된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사이언스북스)가 불을 지폈다. 지난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전주 대비 126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12위, 예스24에서는 전주 대비 도서 판매량이 720% 증가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오펜하이머 각본집'(허블)도 인기다. 놀란 감독이 직접 쓴 각본을 번역한 책이다. 스크린으로 100% 구현되지 않는 지문, 해설, 그리고 수정 전의 오리지널 각본을 담았다.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의 저자인 카이 버드가 각본을 읽고 남긴 헌사도 책에 포함됐다. 국내판에는 한국고등과학원(KIAS) 물리학부장이자 세계적으로 저명한 이론물리학자인 박권 교수가 쓴 해설이 부록으로 실렸다.

영화의 제작 과정과 미공개 아트워크 등을 담은 '오펜하이머 아트북'(아르누보)도 출간을 앞두고 있다. 아트북에는 놀란 감독과 출연진들 및 제작진과의 독점 인터뷰와 촬영 현장 사진, 콘셉트 아트, 연구 자료, 스토리보드 등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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