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그란데' 특공 1만명 몰렸다[집슐랭]

김경택 기자 2023. 8.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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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라그란데'의 특별공급에 1만 명이 넘게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14일 진행한 래미안 라그란데 특별공급 452가구 모집에는 1만 650명(23.6대 1)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59㎡A 생애 최초 특공 물량에는 24가구에 3849명이 몰려 160.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 단지는 16일 46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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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가구 평균 경쟁률 23대1
[서울경제]

삼성물산이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라그란데’의 특별공급에 1만 명이 넘게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14일 진행한 래미안 라그란데 특별공급 452가구 모집에는 1만 650명(23.6대 1)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59㎡A 생애 최초 특공 물량에는 24가구에 3849명이 몰려 160.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16일 46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별로 △52㎡(21가구) △55㎡(88가구) △59㎡A(133가구) △59㎡B(55가구) △59㎡C(2가구) △74㎡A(19가구) △74㎡B(5가구) △74㎡C(37가구) △84㎡A(70가구) △84㎡B(18가구) △84㎡C(3가구) △99㎡(9가구) △114㎡(8가구)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서울에서 중위 가격 정도의 분양가이고 서울 대부분 지역 거주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위치”라며 “이번 청약에는 인근에서 지난 3월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에 참여하지 않은 수요까지 몰리며 올해 서울에서 가장 흥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총 3069가구,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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