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맞춤형 개인회생 관리 서비스 제공
구현주 기자 2023. 8. 16. 17:42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개인회생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회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인회생은 장래 계속적으로 수입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자가 3년 내지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절차다.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지난 6월 기준 6만 191건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맞춤형 개인회생 관리 서비스는 개인회생을 신청한 이용자가 해당 절차를 무사히 완료하도록 도와준다.
이용자는 웰컴디지털뱅크 웰컴마이데이터 ‘신용관리’ 메뉴에서 사건번호를 입력하면 변제회차, 상환일, 변제미납여부, 잔여 변제회차, 납회차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웰컴마이데이터는 개인회생 신청시 필요한 통합부채증명서 무료 발급 서비스도 지원한다. 부채증명서 발급에는 각 금융사마다 2~5만원 가량 발급대행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웰컴마이데이터에서는 무료다.
이치영 웰컴저축은행 데이터사업팀 부부장은 “기존 금융플랫폼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개인회생 신청 고객이 건강한 신용생활을 재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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