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신변 비관 전화 100번 넘게 한 남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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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112에 100번 넘게 전화를 걸어 신변을 비관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5시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오늘 새벽 수차례 112에 전화해 신변을 비관하다 "광화문에 불을 지를 생각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등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년 사이 비슷한 신고를 1백 차례 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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